경북개발공사가 1일 확대 간부회의를 ‘긴급 지역상생 전략회의’로 바꾸고 4개 분야 과제를 추진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공사는 저소득·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4가지 방안을 논의했다.
공사의 4대 추진과제는 △주거 안정화를 위한 임대료 동결 및 공급 확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과감한 투자 △중소기업 지원 및 동반성장 강화 △고객만족 경영을 위한 내부 혁신 등이다.
특히 현재 공고 중인 매입임대는 150호 물량을 매입해 시중 임대료의 절반이 되지 않는 수준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임차인은 최장 20년 거주가 가능하다.
공사는 또 경북도청 신도시의 활성화를 위해 패밀리파크 조성에 50억원을 선투자해 지역민 정주여건 개선과 함께 신도시 인구 유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우선 구매 및 성과공유 계약체결로 파트너십 강화 △상생펀드 조성 및 중소기업 금리지원 등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재혁 공사 사장은 “지역민의 주거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과제를 추진하고, 내부적으로는 청렴하고 효율적인 조직체계를 구축해 높은 생산성과 우수한 재무성과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