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가족센터는 결혼이민여성 5명을 대상으로 9월 16일까지 주 1회씩 총 10회에 걸쳐 봉화군여성문화회관 조리실에서 ‘2022년 생활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메추리알장조림과 식빵핫도그를 시작으로 10회기 동안 찌개, 무침, 조림, 볶음 등 다양한 생활음식을 만들어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음식과 친숙해지며 모국과 한국의 음식문화차이를 이해하고, 가족과 함께 맛보며 친밀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여성은 “머나먼 이국땅에서의 생활이 쉽지 않은데, 다양한 생활음식을 만들면서 한국 식문화를 이해하고 요리방법을 배울 수 있어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의 생활음식을 몸소 체험하면서 올바른 조리방법을 배워서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가족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고, 화목한 식사 시간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