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농촌지도자회(회장 곽영록)가 지난 8월 3일 농업의 탄소중립 생활실천의 일환으로 농약빈병 수거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에 수거된 농약빈병은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농촌지도자회원 400여명이 영농현장에서 수집한 것으로 4년째 매년 8월과 11월 2회에 걸쳐 3.5톤 트럭 2대 분량을 모으고 있다. 곽영록 군회장은 “이상기후를 막는 농업의 탄소중립은 영농폐기물을 소각하지 않고,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을 줄이는 간단한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농촌지도자가 앞장서 농업의 탄소중립 실천방법을 회원들과 공유하고 지역에 전파하는 핵심역할을 맡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탄소저감 농업기술로 벼 논물 관리기술, 비료 적정사용 처방서 발급, 보온자재 활용기술, 바이오차 지원 사업, 도시농업 확산 등의 다양한 방법을 지도하고 있으며 농촌진흥청 등의 연구기관에서 개발되는 신기술을 신속하게 교육 및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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