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아파트 매매·전세가 하락이 이달에도 이어졌다. 4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이달 첫째주 대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0.13% 떨어졌다. 신규 입주물량으로 매물이 적체된 지역이 하락을 주도했다. 중구(-0.21%)는 남산동과 대봉동, 달서구(-0.17%)는 진천동과 월성동을 중심으로 내렸다. 대구의 아파트 전세가도 0.18% 내려 세종(-0.28%)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하락폭이 컸다. 중구(-0.62%), 달성군(0.22%), 수성구(-0.19%)를 중심으로 전세가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