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721명(해외유입 35명 포함)으로 누적 확진자는 85만2173명(해외유입 1266명 포함)이다. 대구에서는 지난 2일 4486명(해외유입 17명 포함)의 확진자가 발생해 5차 대유행 막바지였던 4월 26일 0시 기준 4904명 발생 이후 98일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이날까지 엿새 연속 4000명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1298명을 유지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2만7542명이다. 재택치료자는 2만5767명이고,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45.0%(229병상 중 103병상)이다. 한편 대구에서는 7월부터 코로나19가 가파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사흘 연속 2000명대 이하로 내려왔지만, 이는 주말 검사건수 급감에 따른 것이었고 2일부터 연속 4000명대의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893명이 새로 나왔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포항 1167명, 구미 1105명, 경산 711명, 경주 510명, 김천 368명, 안동 345명, 영주 303명, 칠곡 197명, 상주 189명, 문경 151명, 영천 150명, 울진 91명, 청도 88명, 영덕 80명, 의성 79명, 봉화 78명, 성주 66명, 고령 65명, 예천 54명, 영양 44명, 청송 21명, 군위 18명, 울릉 13명 등 23개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와 모두 5893명(국내 5847, 국외 46명)을 기록했다. 최근 1주일간에는 국내 3만5829명(국외감염 제외), 하루평균 5118.4명이 확진됐다. 7일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수는 88만8818명이다. 사망자는 2명이 나와 누적 1474명이 됐다. 감염병 전담병원 7곳(181병상)에는 69명이 입원해 38.1%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신규 재택치료자는 5603명이 나왔고 2978명이 해제됐다. 현재 3만1105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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