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6월 30일부터 실시한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의 신속한 지급을 위해 무연고 장기입원자와 거동불편자 등을 방문해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11일 현재 지급률이 98%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은 급격한 물가 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 완화 및 소비여력 제고를 위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 가족에게 지원되며, 주소지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별도 신청 없이 자격 확인 후 지원금을 포항사랑카드로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보장시설 수급자에는 1인 20만 원을 해당시설에 현금으로 지원했으며, 포항시 지원 규모는 2만4430가구에 110억 원이다. 지원금(카드) 사용은 올해 연말까지이지만 지급기간은 8월 19일까지로 지원금 수령 마감기간이 임박했으며 현재 450여 가구(전체대상자의 2%)의 미수령자가 존재함에 따라, 포항시는 더 많은 대상자의 지원금 지급을 위해 전담부스 설치, 문자·우편 통지, 무연고 장기입원자 등 거동불편자 방문 등 적극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최명환 복지국장은 “아직 지원금을 수령하지 않은 대상자 분들께서는 하루 빨리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원금을 지급받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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