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지난 18일 보호대상아동 가족여행 2탄으로 달서구 어린이 도서관, 대구시 신청사 부지 등을 탐방하는 ‘달서의 미래와 미래의 만남 투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선사달서에서 목재달서로의 탐방’에 이은 가족여행 2번째 사업으로, 참여 가족들의 만족도가 높고 요청이 있어 마련됐다. 달서구의 과거와 현재 탐방에 이은 미래 탐방이다. 이번 ‘달서의 미래와 미래의 만남 투어’ 사업은 보호대상아동, 위탁부모 등 9가정 24명이 참여, 달서구 영어도서관, 대구시 신청사 부지, 달서구 키즈랜드를 탐방했다. 아동에게는 꿈과 희망을 가족간에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제공했다. 첫 번째 탐방장소는 2019년 개관한 달서구 영어도서관으로, 도서관은 매주 목요일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영어로 듣는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있다. 두 번째는 대구시의 신청사가 들어설 옛 두류정수장 부지로, 이곳은 부지가 넓고 아름다워 주민들의 운동과 산책 코스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마지막은 실내놀이터인 키즈랜드에서 가족, 친구들과 신나는 시간을 가졌다. 달서구는 실내놀이터인 ‘달서아이꿈터’를 올해 개소 예정으로, 앞으로 보다 많은 달서구 아동들이 신나고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모두 탐방하는 뜻깊은 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달서구에 긍지를 갖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더욱 알차고 재미있는 가족프로그램 운영으로 아동이 행복한 특별한 도시 달서구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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