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공검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공공주택단지 내에서 입주자와 지역주민들간의 입주 환영식을 개최하고 상생과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간담회는 공공주택단지 입주자(24가구 40명)와 양정1리 주민대표자(이장, 새마을지도자, 노인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고, 주민들간 첫 인사와 주민자치회 구성, 주민공동시설 등 유휴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공검면 귀농·귀촌형 공공임대주택단지는 옛 공검중학교 폐교 부지를 활용해 상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협약을 통해 추진한 단독주택형 국민임대주택 모델로 2021년말 준공, 2022년초부터 본격입주를 해 현재 전세대 입주 완료됐다. 주택단지는 저출산과 지속적인 인구유출 등 사회적 요인으로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지역인구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의 모범사례로 평가된다. 성행제 공검면장은 “우리 공검면 입주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젊은 세대들이 도시에서 농촌으로 입주한 만큼 우리 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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