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도시재생 예비사업 일환으로 운영되는 연조 문화장터행사가 지난 7월 23일 1차 행사에 이어 8월 20일 오후 5시에 고령도서관 앞마당에서 열렸다.  연조 문화 장터는 도시재생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공동체 문화 회복과 이웃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행사시 총 10팀의 주민 셀러가 참여했는데 이번 행사에서는 5팀 더 많은 15개팀이 참여했다. 지역주민 플리마켓 8팀, 유치원 아동 셀러로 구성된 당근마켓 7팀이 참가했으며 수공예품, 생필품, 중고 도서 및 장난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품목을 판매했다.  또 지역청년으로 구성된 판소리, 피리, 가야금 공연과 고령중학교 학생들의 공연 참여로 행사장의 활기를 더했다.  주민들의 참여로 활력있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연조문화장터는 앞으로 9월 24일, 10월 29일까지 2회 더 운영되며 셀러 및 공연팀 상시 모집을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의 문화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1차보다 더 많은 주민들의 참여로 연조 문화장터를 빛내 주셔서 감사드리고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과 함께 젊고 힘있는 고령을 목표로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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