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봉화축협은 지난 19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안동봉화축협은 1959년 설립돼 농협개혁 및 시장 개방화에 맞서 생산물 유통과 전자상거래 운영 등 축산물 유통개선을 통해 지역 축산업을 선도하는 조합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08년 봉화군과 협력해 봉성면 금봉리에 한약우프라자를 오픈해 봉화한약우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15년부터 꾸준히 봉화군의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안동봉화축협은 지난해까지 총 7000만 원의 장학금을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 기탁했다.  전형숙 조합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감사드리고, 보다 나은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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