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22일부터 9월 6일까지 ‘2022년 경상북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 조사는 도민의 삶의 모습, 생각과 가치, 사회적 관심사 등 삶의 질을 조사해 도민을 위한 정책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1997년부터 매년 이뤄지고 있다. 조사대상은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가구 중 표본으로 선정된 2만280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이다. 조사항목은 주거와 교통, 건강, 교육, 노동, 환경, 사회통합 등 공통항목 41개와 시군 특성항목 4~12개로 총 50여개다. 조사 방식은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한 인터넷 조사로 이뤄진다. 경북도 관계자는 “조사원들은 감염예방 수칙과 안전관리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응답한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된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내년 7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정책관은 “사회조사는 도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시대적 변화에 따른 의식 형태 변화상을 분석해 지역사회 발전전략을 수립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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