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구미시 공무직노동조합과 월요일 시청 상황실에서 노사 양측 교섭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임금·단체협상의 첫 단추인 상견례를 가졌다. 시측 대표위원인 김용보 행정안전국장과 노측 대표위원인 김정국 노조위원장을 필두로 양측의 교섭위원들이 참석해서 교섭위원 소개 및 전년도 협상 경과보고와 교섭 방향 의견 교환 등으로 진행됐다. 김정국 대표위원은 “공무직 노동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왔다”며 “실질적인 근로복지 향상을 위한 교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보 대표위원은 “노사간 교섭은 언제나 그랬듯이 상호 간의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사 양측이 협력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향후 시와 공무직 노조는 심도있는 실무교섭을 통해 양측의 견해를 조율하고 다듬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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