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사곡주간보호센터는 금년 4월부터 2022년 경북도 평생교육 특성화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성인 발달장애인 통합독서프로그램인 ‘도란도란 책놀이야’를 운영중이다. ‘도란도란 책놀이야’는 성인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센터 집단활동실에서 남화영 전문강사가 집중교육하며 지난 6월부터 시작해 10월까지 현창 체험 2회를 포함, 총 20회로 기획됐다.  책 놀이는 읽기의 다양성으로 읽어주는 사람에 따라 재해석과 재개념화가 가능하다. 발달장애인에게 교육목적의 접근이 용이하고 흥미와 다양한 통합활동을 통한 동기유발을 만든다. 말로 표현하기 힘든 부정적인 정서와 내면의 욕구를 표출할 수 있는 대안을 제공할 수 있음을 시사하여 ‘도란도란 책놀이야’를 기획했다. 한편, 사곡주간 보호센터에서는 언어적 의사소통이 어려운 발달장애인이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소통하는 방식으로 책 놀이와 공예활동을 통한 통합독서활동 ‘도란도란 책놀이야’를 통해 발달장애인이 평생학습자로서 지역사회에서 일상 생활을 영위 할 수 있는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박미영 센터장은 “일상생활 변화에 민감한 발달장애인이 코로나19로 인해 일상 생활능력 퇴행과 일상 지속에 상당한 우려가 있다”고 말하며“발달장애인이 평생학습자로서 지역사회에서 생활하는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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