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제5차 문화도시 공모’에 참여하고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될 문화도시지원센터를 지난 26일에 개소했다.
문화도시지원센터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총괄 기획, 민‧관 거버넌스 등 유기적 협조 체계 구축, 지역특화 강화사업 등 문화도시 활성화 전반에 대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1층에 주민개방형 네트워킹 공간을 마련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문화도시 허브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센터는 시와 문화도시조성 MOU를 체결한 향토기업 원익QnC의 후원으로 조성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시는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문화도시를 지향하고, 지역 기업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문화도시 조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그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원익QnC의 문화도시지원센터 조성 지원이 이루어졌으며 원익QnC는 지역문화인력 양성 등을 위한 후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모든 도시는 특별하다”라는 전제 아래 도시 스스로 문화를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체계를 구축하는 과정을 지원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표적인 공모형 정책사업이다.
시는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제5차 문화도시 공모’에 참여해 서면평가를 통과하면서 예비문화도시 최종선정을 위한 발표만을 남겨두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문화도시지원센터가 중심이 되어 지역이 문화적으로 변화하고 지역민의 문화적 삶이 실현되는 문화도시 구미 조성을 위해 노력해주길 당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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