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의 신규 공무원 채용에서 여성 합격자의 비율이 남성의 2배 이상으로 나타났다. 경북교육청은 29일 올해의 공무원 신규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175명을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는 168명 선발에 1646명이 응시해 평균 9.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6월 18일 필기시험과 8월 12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한 인원은 175명이다. 이는 동점자 및 양성평등 추가 합격자를 포함한 인원이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일반) 112명, 교육행정(장애인) 5명, 교육행정(저소득) 3명, 전산 6명, 사서 9명, 보건 9명, 시설(건축) 3명, 조리(일반) 18명, 조리(보훈청) 4명, 기록연구 2명, 조리(일반 경력경쟁) 4명이다. 성별로는 남자 56명(32%), 여자 119명(68%)이며, 연령별로는 20대가 116명(66.29%)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42명(24%), 40대 11명(6.29%), 50대 5명(2.85%)이다. 최연소 합격자는 만 18세이고, 최고령 합격자는 만 52세이다. 교육청은 다음달 5일 교육청 웅비관에서 임용후보자 등록을 받고 10월 17일부터 27일까지 경북교육청연수원에서 신규임용예정자 과정 교육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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