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지난달 31일 도청 본관 앞마당에서 2022년 제3회 생명나눔 공직자 사랑의 단체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헌혈은 올해 도청 단체헌혈 세 번째다.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혈액보유량은 조금씩 늘었으나 무더위와 방학 등으로 단체헌혈이 줄고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늘어나 보유 혈액량이 다시 줄어들고 있다. 경북도는 대구·경북혈액원과 연계해 단체헌혈 등 혈액 확보에 나서고 있다. 헌혈자에게는 헌혈증서, 무료 혈액검사(혈액형, B형·C형간염, 간기능, 매독 등), 기념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헌혈증서는 나중에 헌혈자가 수혈이 필요하면 헌혈한 만큼의 수혈비용을 공제받을 수 있고, 질환이나 갑작스런 사고 등으로 혈액이 꼭 필요한 사람에게 양도해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도 쓰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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