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운문면 새마을3단체는 지난달 31일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보금자리를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새마을3단체 회원들은 방지리에 거주하는 박*남씨(87세)의 가정을 방문해 노후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내외부 쓰레기 수거, 집안청소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박*남씨(87세)는 “기존의 집이 많이 노후해 명절에 자녀들이 찾아올 때마다 집안에 마음 편히 들이기가 어려웠는데 다가오는 이번 추석에는 자녀들을 기쁜 마음으로 집안에 들일 수 있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에, 운문면 정미숙 부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새마을3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따뜻한 운문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함께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가자”고 당부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