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7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1개월간 수도요금 체납정리기간을 운영해 올 상반기까지 체납액 1억 5600만 원의 70%인 1억 900만 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군이 체납정리기간 동안 2개 팀 19명으로 구성된 특별정리반을 운영해 납부 계도 활동, 정수처분 등 적극적 징수 활동을 전개한 결과다. 또한 장기미사용 가구나 폐업한 수용가를 대상으로 기한 도래된 미수금에 대해 결손처분을 실시했다. 반면 군은 그간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체납자에 대해서는 수돗물 단수 조치를 유예하거나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경우 징수유예 등의 지원을 해왔다. 군은 올 하반기에 수도요금 체납징수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며 고액·장기체납 수용가와 더불어 소액 체납관리에도 집중적으로 특별 징수기간을 운영할 예정으로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체계적이며 실효성 있는 행정처분을 적기에 시행하여 성실한 납부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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