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문화예술거리 이태원길 팔거광장에 매력적인 이색디자인 벤치를 설치 완료했다.
‘이태원길 이색디자인 벤치 설치 사업’은 2021년 주민참여예산 구 참여형 사업에 선정됐으며, 지역 천재 소설가 이태원을 기리기 위한 ‘이태원길’에 방문객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추가해 이태원길이 북구를 대표하는 매력적인 거리로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이태원길 중 칠곡3지구 세븐밸리 뒤편에 위치한 팔거광장에 추진됐으며, 이태원의 소설 ‘객사’를 모티브로 한 은행잎 모양의 주 벤치와 문화예술거리를 의미하는 책을 소재로 한 보조 벤치 3개를 설치해 벤치의 기능뿐만 아니라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인해 방문객들에게 포토존으로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북구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광콘텐츠를 추가해 이태원길이 지역의 문화예술거리를 넘어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있는 명품거리로 만들어 보다 많은 방문객이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이색디자인 벤치로 인해 문화와 예술의 거리 이태원길이 더욱 매력적인 북구의 관광명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서 이태원길이 누구나가 찾고 싶은 거리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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