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9월 증가하는 1인 가구 및 홀몸노인의 안전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역 내 1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달서안심 돌봄 플러스’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달서안심 돌봄 플러스 사업은 TV 등 가전제품 전원플러그에 ‘돌봄플러그’를 연결한 뒤 설정된 시간 동안 집안의 조도와 전기 사용량의 변화가 발생하지 않으면 1대1 매칭 된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공무원에게 위험단계 문자가 전송된다. 문자를 받은 담당공무원은 전화나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 위험 상황을 방지하는 방식의 위기사항 예방사업이다. 문자 알림은 대상자의 건강 등 상황에 맞게 관심단계, 위험단계, 심각단계에 따라50시간, 36시간, 24시간 등으로 차등 설정이 가능하다 달서구는 작년 66세대에 돌봄플러그를 설치했고, 올해 1인 세대 취약계층 53가구에 돌봄플러그를 추가 설치 할 예정이다. 한편, 달서구는 고독사 등 위기상황 예방을 위해 안심복지 달서수다방 운영, 달서 안심복지서비스앱, 웰레폰 안부확인사업, 스마트 약상자 지원, AI 자동안부전화서비스, 행복지킴이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달서구는 2022. 7월 보건복지부 주관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의 대구시 공모선정에 달서구도 참여해 2022. 8. ~ 2023. 12월까지 사업비 9000만원을 확보했다. 고독사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스마트 복지시스템 구축, 1인가구 In-Line 사업 등 주민관계망 회복을 위해 민간자원과 연계를 통해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소외 될 수밖에 없는 위기가구 등 1인 취약계층의 고립이 더욱 우려되는 시기이다, 이번 돌봄플러그 확대 설치를 통해 맞춤형 비대면 돌봄서비스 체계를 강화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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