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은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4일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대구 남구는 선행강우로 지반이 약해져 있을 뿐만 아니라, 이번 태풍이 집중호우와 강한 바람까지 동반하고 있어, 태풍 북상에 대비해 상습 범람구역인 상동교 하상도로와 배수로, 각종 공사 현장  등을 집중 점검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태풍의 진행경로 등 기상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태풍이 우리 지역으로 북상할 시 강풍 및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공사현장․저지대·하천 및 도로 배수관의 철저한 관리를 지시했다. 또 “사전대비를 철저히 해 태풍으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고,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