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강타한 제11호 슈퍼 태풍 ‘힌남노’가 전국을 집어삼켜다. 강풍으로 추석때 출하해야 하는 배.사과 등 과수가 몽땅 떨어져 농민들은 재난의 가을태풍을 또 한번 원망했다. 경북도민들은 ‘水魔 공포’에 초 긴장 상태로 밤을 지샜다. ‘힌남노’가 할퀴고 간 자리에는 농민들은 망연자실했다.  추석이 불안하다 못해 너무 참담하다. 하늘엔 ‘비구멍’ 땅에는 ‘대책구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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