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지난 7일, 청구고(교장 설승환)와 국립대구과학관(관장 백운기)과 협력해 운영한 ‘2022년 대구미래교육지구 차세대 스마트 융‧복합 인재육성 프로그램 교육성과 발표회’를 청구고에서 가졌다. 발표회는 청구고 뿐만 아니라 동구 관내 일반고 재학생 65명이 14개의 팀별 프로젝트 활동으로 메타버스, AI 자율주행 자동차, 스마트미러 등 IT를 주제로 한 콘텐츠 작품을 직접 제작한 뒤 그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2년 동구 대구미래교육지구는 지역 일반고등학교의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5개 일반고가 지역 자원을 활용한 학교별 특화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타학교 학생과 함께 수강하는 공동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인문학 분야 특강 및 체험활동, 과학실험캠프, IT 교육 등으로 구성해 학생들의 진로에 따라 선택 수강할 수 있게 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프로그램 참여가 학생들의 진로·진학에 큰 도움이 됐길 바라며, 지역사회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우리 지역 학생들이 학교와 지역에서 마음껏 꿈을 키우고 지역의 든든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교육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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