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청은 대명9동 앞산 카페거리 일원에서 시행 예정인 ‘현충로(대명천지선) 노후 하수복개구조물 정비공사’와 관련해 노후 하수복개구조물 개체를 위해 13일부터 2월 19일까지 현충로 일부 구간(현충삼거리~대명 119 지역대 앞)의 차로를 축소 운영할 예정이라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현충삼거리에서부터 대명119지역센터 앞에 매설돼있는 연장 490m의 노후 하수복개구조물을 개체해 재해위험을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하며 공사 기간인 13일 9시부터 2월 19일까지 차로를 부분 축소(5개차로→3개차로)해 운영 할 예정이다. 평소 차량 통행량이 많은 현충로 및 앞산순환도로의 일부구간을 점유해 공사하는 만큼 출·퇴근 시간(오전 6~9시, 오후 5시~9시)을 제외한 시간에 공사를 시행하고, 운전자가 사전에 공사 구간을 인지 할 수 있도록 공사안내표지판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안전 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공사 기간 중 많은 교통 불편이 예상되지만 재해 예방 및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노후 하수복개구조물 정비공사를 시행함에 따라, 공사장 주변을 지나는 운전자들께서는 공사 구간 진입 전 차량 서행운전과 우회도로 이용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