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14일 풍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풍기읍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풍기읍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설명과 전문가 토론 및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이도선 센터장이 주재한 토론에는 전풍림 영주시의회 의원, 황용운 동양대학교 교수, 이규식 경북전문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했다. 이번 풍기읍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에는 5개 단위 18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마중물사업과 지자체 사업이 포함된 총 226억원 규모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방안이 담겨 있다. 특히 인삼특화 맛 체험관, 인삼힐링센터 조성 등을 갖춘 삼삼센터(3층, 연면적 1270㎡)와 게스트하우스(3층, 1700㎡), 인견문화예술카페(1층, 518㎡) 등을 조성해 체류형 상품 제공과 브랜드화를 통한 지역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한다. 시는 그동안 국토교통부의 사전 컨설팅을 2차례 받았으며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수렴해 9월중으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참여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역주민, 중간 지원조직 등과 함께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잘 수립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활성화를 위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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