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청나래(회장 박관식)는 지난 2일과 8일 주변의 어려운 여성 청소년들에게 전해 달라며 ‘Blue Dream Box’ 300박스(2400만원 상당)를 남구청, 수성구청, 대구여상, 영신고 등에 기탁 했다. ‘Blue Dream Box`는 청나래의 ‘청’과 청소년들의 ‘나래(꿈)’를 상징하는 박스로 여성용품, 폼클렌징 등 여학생들에 필요한 생필품으로 박스당 약 8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2년 설립된 사단법인 청나래는 지역 내 소외된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지원을 위해 자립지원과 장학금 지원 등의 사업을 매년 해오고 있으며, 올 3월 1학기에 이어 9월 2학기에도 블루드림 300박스를 기탁 했다. 박관식 회장은 “지역 내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일시적인 후원이 아닌 꾸준하게 지속할 수 있는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계속 고민하고 있다”며 “여러 후원회원들의 뜻이 담아 마련한 선물이 소중하게 쓰여지고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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