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오는 29일까지 가을철 식중독 발생 취약 다중이용 위생업소에 대해 식중독발생 등 각종 식품안전사고 예방 및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백화점, 대형마트, 예식장, 뷔페업소, 출장조리업체 등 식품접객업 169개소에 대해 달서구청 위생과 단속팀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해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지도점검 사항은 △부패·변질 또는 무표시제품 등 불량 원재료 사용 및 보관 여부 △조리장 청결(주방 덕트, 주방배기후드, 조리장 바닥 등) 관리 여부 △남은 음식물, 제공한 음식물의 재사용·조리·보관 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조리·진열·보관 행위 △기타 업소의 시설기준 및 영업자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백화점, 대형마트, 뷔페 등 다중이용업소에 가족 등 나들이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다중이용 식품위생업소 지도점검을 통해 식중독 발생 등 식품안전사고 사전예방 및 구민의 건강권 확보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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