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고령교육지원청은 16일 대가야고등학교 및 대가야고등학교 주변에서 초·중 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교 체육 활성화와 균형 있는 체력향상을 도모하고 육상 선수층의 저변확대와 유망선수를 조기에 발굴해 2023년도 교육감배 구간 마라톤대회에 고령을 대표해 참여할 선수 선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초등 4~5학년 남녀부, 초등 6학년 남녀부, 중등 남녀부의 3개 부문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대가야고등학교를 출발해 우륵박물관까지 왕복 2.1km를 갔다 오는 코스로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완주하도록 했다.
기세원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경기 규칙과 질서를 존중하며 선의의 경쟁을 벌이면서 최선을 다해 포기하지 않고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과 육상대회를 준비하고 지도해주신 모든 분들의 하나 된 모습에서 우리 고령교육의 밝은 미래를 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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