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2022 대구경북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귀농․귀촌 지원시책 안내와 우수 농․특산품 홍보 활동을 펼쳤다. 스마트농업 비전 제시와 성공 귀농을 주제로 ㈜덱스코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농기자재 전시, 전문가 강연, 프로모션 등 농업 관련 프로그램과 지자체, 공공기관, 관련 기업 부스 뿐 아니라, 청년 농업인 특별판매관 등 180여 개 부스가 마련돼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시는 2개 부스에 참가해 귀농귀촌 상담과 지원정책을 안내하고, 상주 쌀을 비롯한 지역의 우수 농․특산품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청년들이 스마트팜을 임대해 농사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임대농장 등 스마트농업 선도도시의 강점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통계청이 지난 6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상주시는 귀농인 282명(212가구)으로 경북 2위(전국 3위)를 기록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젊은 귀농인들이 지역사회에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김영록 농업정책과장은 “대도시 박람회 참가 등 도시민 유치홍보와 수요자 중심 맞춤형 정보제공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정착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교육․체험프로그램도 추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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