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서구의회 이진환<사진> 의원은 지난 16일 열린 제291회 달서구의회 제1차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공정한 공무직 근로자 임금협약 및 현장 민원 처리 절차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2020년 달서구청 공무직 근로자 임금협약 결과 호봉 간 큰 격차 없이 비슷하게 인상이 되는 타 지자체와 달리, 달서구는 호봉별 임금 격차가 상후하박의 형태로 낮은 호봉의 근로자가 크게 박탈감을 느낄 수 있는 구조로 돼 있었다”고 지적하며, 앞으로 호봉별 차등이 없고 합리적인 임금협약이 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 달서구의 현장민원 처리 절차에 대해 “현재 달서구는 2G폰, 오래된 디지털카메라를 사용하는 등 스마트 시대에 걸맞지 않은 민원처리 절차를 거치고 있다”며, 현장 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행정시스템 및 앱 개발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구청은 “앞으로 2G폰을 스마트폰으로 교체하고, 더불어 향후에도 중장기적 계획을 통해 민원처리 업무를 개선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진환 의원은 “행정시스템 개선은 구민에게 발 빠른 민원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구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업무능률 향상에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행정, 복지, 문화 등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달서구의 발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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