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16일 관내 초·중·고 12개교 250명의 학생에게 자전거 안전모 250개를 시청 본관 전정에서 전달식을 가진 후 각 학교로 순차적으로 전달했다.
시에서는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문화 조성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교육지원청에서 선정한 자전거 시범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약 4000여 명에게 자전거 안전용품을 지원해왔다.
자전거 시범학교 지원사업은 최근 들어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에 시민들의 관심이 더욱 커진 만큼, 자전거 안전용품 전달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자전거 보호 장구 착용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각종 사고를 예방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자전거 시범학교 안전용품 전달 사업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자전거를 안전하고 바르게 탈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자전거도시를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