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에서 공모한 2022년 골목상권 희망첫걸음 지원사업에 북구 소재 6개 골목상권이 지난달 31일 선정됐다.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에서는 골목상권 기초기반을 갖춘 상권을 대상으로 디자인개발 및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내용의 골목상권 희망첫걸음 지원사업을 지난 7월부터 공모해 총 15개소를 선정, 1곳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대구시 6개 구·군에서 19개소 골목상권이 신청했으며, 서류평가를 거쳐 총 15개소를 선정했다.  특히 북구에서는 올해 상권조직화가 완료된 7개 상권이 신청해 6개소(경북대 서문상인회, 금호사수 상가번영회, 별별상상 가구공방 상인회, 산격성당골목 상인회, 유통단지먹거리촌 상인회, 칠성중앙상인연합회)가 선정됐다. 선정 골목상권은 재단과의 협의를 거쳐 상권통합 디자인개발, 상권홍보물 제작, LED로고젝터 설치, 온·오프라인 광고 등의 방법으로 상권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북구에서는 골목상권 홍보강화 사업에 다수가 선정되면서 상권조직화에 이은 지역 골목상권의 성장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골목상권 희망첫걸음 지원사업 6개소 선정은 골목상권 상인들의 적극적인 발전의지에 따른 결과로, 이번 선정이 골목상권의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으로 이어지자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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