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실내공기질, 악취분야 등 생활환경 2개 분야 숙련도 시험에서 적합 평가를 받아 우수 측정분석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실내공기질분야 7개, 악취분야 4개 항목 등 2개 분야 전 항목에서 적합 평가를 받아 우수한 분석 능력을 재확인했다. 실내공기질 및 악취 분야 숙련도 시험이 시작된 2006년부터 17년간 계속 최고 수준의 분석 정확성과 신뢰성을 유지하고 있다. 숙련도 시험은 분석기관의 분석 결과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17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한국환경공단을 비롯한 국·공립기관 및 민간 측정분석기관 등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숙련도 시험에서 1차 부적합 기관은 불만족 항목에 대한 2차 시험을 실시한다.  2차 시험에서도 최종 부적합 판정을 받은 기관은 통보받은 날로부터 3개월간 해당 시험 및 검사 등의 업무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백하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구원은 이번 숙련도 평가로 생활환경분야 측정분석기관으로서 우수한 분석 능력을 다시한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정확한 분석 결과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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