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4-H본부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20일 경산시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젊은 인재들이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고 경산을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경산시4-H본부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장학금으로 이뤄졌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경산시4-H본부 김춘호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업 농촌뿐만 아니라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꿈을 이루는데 조그마한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우리 농업 농촌이 매우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4-H정신을 실천하고 솔선수범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여주신 정성에 보답할 수 있도록 시민중심인 경산시장학사업 확대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경산시4-H본부는 ‘지․덕․노․체’의 4-H이념과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는 금언을 실천하고 있는 청년농업인4-H회의 후원단체로 농업․농촌의 미래세대인 농촌청소년들의 4-H 이념 함양과 단체활동 활성화 및 청년농업인의 영농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현재 45명의 회원이 4-H회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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