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업기술원은 태풍 힌남노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농기계 수리에 나섰다. 21일 농기원에 따르면 경주지역에서 침수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고 수확철을 맞아 빠른 영농활동 재개를 돕기 위해 경북농업기계 119 지원단이 침수 농업기계 긴급 수리 및 지원했다. 시·군에서는 전문 인력과 순회교육차량 6대, 화물차량 11대, 고압세척기 3대, 필요한 각종 공구 등 보유한 장비와 차량을 지원한다. 정비 수리에 필요한 오일, 연료 등은 경주에서 무상으로 지원하며 침수된 농업기계를 아직 접수하지 못한 농가에서는 경주농기계임대사업소(054-779-8736)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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