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재정형편 때문에 새 컴퓨터를 구입하지 못해 불편을 겪고 있는 상주시 대한노인회 공검면분회에 200만원 상당의 컴퓨터를 기증한 주민이 있어 따뜻한 미담이 되고 있다. 공검면분회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컴퓨터가 노후돼 영상교육, 회의자료 작성 등에 불편을 겪어오던 중 사정을 전해 들은 공검면 청운농장 김성섭 대표가 200만원 상당의 컴퓨터 및 프린터기를 기증했다. 김성섭 대표는 “기증한 컴퓨터로 공검면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면서 노인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경 공검면 노인회장은 “어려운 여건에서 후원해 주신 김성섭 대표께 감사드리고, 이번 후원으로 공검면 노인회분회 활성화는 물론 노인복지 향상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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