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와 독도가 국제적인 인문 생태섬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경북도는 22일 울릉군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울릉도와 독도의 인문생태자원의 보존 및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생태섬인 울릉도·독도를 품고 있는 도(울릉군)와 한국섬진흥원이 경북 동해안의 섬 인문 생태자원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은 동해안 지역 섬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조사·연구 △지속가능한 발전 및 미래지향적 중장기 발전방안 공동연구 △생태·문화·역사·자원의 활용과 가치증진을 위한 발전방안 공동 연구 △소득증대 및 복지향상, 관광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등이다. 특히 울릉군에서 첫 국가기념행사인 제4회 섬의 날 행사를 내년 8월 8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며 한국섬진흥원과 협력함으로써 자연생태의 섬 울릉도와 민족의 섬 독도 홍보를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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