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발생한 태풍 ‘힌남노’의 기록적인 폭우로 실의에 잠긴 포항지역 이재민들과 주민들에게 연일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22일 △포항불교사암연합회에서 포항지역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 원, △달성고 6회 동기회에서 성금 300만 원, △㈜유원에서 성금 1000만 원, △한국수산업경영인 포항시연합회에서 성금 200만 원,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 및 대한전문건설협회 포항시운영위원회에서 성금 3200만 원을 기탁했다. △대구 수성구중학교 운영위원장협의회에서 성금 200만 원, △김천시 구성면 이장협의회에서 성금 200만 원, △(사)BPW한국연맹에서 성금 200만 원, △(사)BPW한국연맹 포항클럽에서 100만 원, △BPW한국연맹 구미클럽에서 성금 150만 원, △민족화합통일연대에서 성금 300만 원, △(사)포항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성금 2000만 원, △월계수회에서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각계각층에서 기탁받은 성금은 태풍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같은 날 ㈜아이엠과 나우기전에서는 각각 4800만 원과 1600만 원 상당의 세탁세제를 포항시에 기탁하며 포항시의 일상회복을 위한 힘을 보탰다. 아울러, △포항지역 라이온스 회장단 협의회에서는 1200만 원 상당의 벽지·장판,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 및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후원회(회장 박해숙)에서는 각각 350만 원과 285만 원 상당의 벽지·장판, △(사)포항음악협회 리움쳄버오케스트라에서는 1525만 원 상당의 벽지·장판, △한국카네기중앙연합회 및 데일카네기 포항CEO총동문회에서는 각각 650만 원과 1619만 원 상당의 벽지·장판, △PNL(포항뉴리더)에서는 500만 원 상당의 벽지·장판을 기탁했다. 이정철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 협회장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 시민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고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오현수 데일카네기 포항CEO총동문회 회장은 “이번 기탁으로 막대한 태풍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의 일상회복을 위한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으며, 전진만 ㈜아이엠 대표이사는 “수해피해로 막막한 심정인 이재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심정으로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 지역에 도움의 손길을 전해주시는 여러 기관 및 단체에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피해주민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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