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현재룡)는 22일 청소년 건강체험학교 성과발표 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는 대구·경북 관내 중고등학교 18개교 500여명이 참여하였고,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여 청소년의 건강을 주제로 한 웹툰과 웹드라마를 제작하고 이를 한달 동안 SNS에 홍보하였다. 오늘 성과발표 대회는 사전심사를 거쳐 본선에 올라온 6팀의 우수사례 발표로 최종 순위를 결정하여 시상을 하였다.
이번 청소년 건강체험학교는 청소년의 건강위험 요인인 비만, 페스트 푸드, 흡연, 게임중독 등에 대한 톡톡 튀는 개선 아이디어가 작품에 녹아 있었고, 또래 친구들에게 건강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기회가 되었다. 프로그램 운영 결과, 참여 학생들의 건강실천 지속 의지(98%)와선생님들의 만족도(100%)가 크게 높았다.
우수 수상작은 공단, 교육청 및 금연지원센터의 건강증진사업 홍보에 활용될 계획이다.
대구보건고등학교 이동휘 교사는 “학생들이 학교밖 체험 활동을 통해 평소 나쁜 생활습관을 돌아보고 스스로 건강실천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모습을 보며 교사로서 뿌듯하고 이러한 교육의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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