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공고를 통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1개소를 추가 지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간활동서비스 추가 지정은 매년 증가하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양한 장소와 기관에서 자신이 원하는 일상 활동 프로그램 이용을 통해 자립 지원 및 삶의 질 향상을 더욱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사업’은 2019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성인 발달장애인(지적 및 자폐성)을 대상으로 낮 시간에 교육, 직업훈련, 여가, 취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공기관 신청자격은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제공기관 시설 및 인력기준을 갖추고,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제공 능력 및 경험이 있는 공공·비영리·민간기관(법인, 단체 등 포함)으로 포항시에 법인·단체·기관 허가·등록·신고 등을 마친 경우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접수기간 내 시청 노인장애인복지과로 방문하면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성인 발달장애인의 사회성 증진 및 돌봄 사각지대 해소 등 주간활동 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제공기관 지정을 위한 공모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인 발달장애인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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