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구는 한국 포크음악의 전설 김광석, 그의 음악을 기리고 실력 있는 뮤지션을 발굴하기 위한 ‘2022 김광석 나의 노래 다시 부르기’ 대회를 다음달 1일 오후 7시 대봉교 아래 신천둔치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신청한 419팀 중 1, 2차 예선을 통과한 10팀만이 본선 무대에 올라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500만원, 최우수 300만원, 우수 200만원, 장려 100만원 등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지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김광석.com)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한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별사랑, 에일리의 축하무대가 함께 진행돼 관객들의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해를 거듭할수록 수준 높은 뮤지션들이 참가해 그 열기를 더해 가고 있는 ‘김광석 나의 노래 다시 부르기 대회’는 지난 2년 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그러나 올해 3년 만에 주민들의 품으로 돌아와 깊어가는 가을밤 김광석을 그리워하는 팬들과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2022 김광석 나의 노래 다시 부르기’ 대회를 통해 한국 포크음악의 전설인 김광석의 노래를 되새기고, 대구 대표 관광지 ‘김광석다시그리기길’에 더욱 많은 관심이 모아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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