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28일부터 이틀간 교내 산학협력관 대회의실에서 국제산학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메타버스 R&BD를 위한 국제 연구 개발 산학협력 워크숍’은 NFT 및 메타버스에 대한 글로벌 이슈와 기술동향을 파악하고 기술 개발 등에 대한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메타몽키 AI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위한 AI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며, 코그니고는 자동차, 헬스케어, 서비스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NFT를 적용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금오공대 기술지주 자회사인 ㈜엔에스랩은 오프라인 거래가 가능한 토큰 거래 시스템인 ‘퓨어월렛(pure wallet)’과 메타버스 플랫폼 ‘크레티비아(Creativia) 등 메타버스 기반의 다양한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와 메타몽키 AI, ㈜엔에스랩 간 MOU 체결을 통해 △연구개발 과제의 공동수행 △개발 플랫폼의 사업화 및 협력 △국제화 및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 국가에 대한 기술기여 사업 등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엔에스랩은 ‘퓨어월렛’과 ‘크레티비아’를 기반으로 하는 맞춤형 메타버스 패키지를 개발했는데, 이를 메타몽키 AI와 100만 달러 수출 계약을 추진한다. 메타몽키 AI는 메타버스 패키지를 업그레이드해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해 이스라엘의 HW/SW 개발 회사인 트리고Pi(TrigoPi LTD.;대표 Tzion Hadad), 미국 코그니고와 업무협약을 맺고 메타버스 기반의 AI 및 NFT 기술개발을 진행해왔다.  김동성 센터장은 “메타버스 기반의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과 금오공대 기술지주 자회사인 ㈜엔에스랩의 전략적인 협력을 통해 관련 분야의 기술 개발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과의 공동 협력을 통해 메타버스 관련 자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영역을 더욱 확장하며 기술 개발을 이끌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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