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농번기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 수요조사를 오는 21일까지 실시한다. 군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수요조사를 접수하고, 관내 결혼이민자 친척 또는 MOU를 맺은 외국 지자체 초청 두 가지 방식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해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다. 올해 의성군은 43개 농가, 84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가에 배치해 농가 일손 부족 해소에 큰 보탬이 되고 있으며, 계절근로자의 최소한의 권익보장과 근로자 무단이탈이 발생되지 않도록 수시 점검하여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내년도 사업추진도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 인원 배정을 법무부에 요청하고, 배정 인원이 확정되면 내년 참여 농가에 근로자를 배치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사업을 확대해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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