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한마당 제9회 달성군 이장연합회 체육대회가 지난 5일 송해공원 축구장 운동장에서 2년만에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최재훈 달성군수,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각 기관단체장 및달성군 318리 이장이 참석했다. 윤종명 달성군 이장연합회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이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자리가 달성군의 화합을 이루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대회를 선언했다. 매년 개최되는 달성군 이장연합회 체육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시 중단됐었다. 이날 행사는 쾌청한 가을날씨에 코로나가 달성군에는 얼씬도 못하게 참석한 이장들의 열기가 대단했다. 특히 각 읍·면별로 진행된 줄다리기 대회에서는 달성군 9개 읍·면의 힘을 뽐내며, 각 고을의 명예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 모습에 자연스럽게 화합을 이끌어 냈다. 줄다리기 우승은 가창면이, 종합우승은 다사읍이 차지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 발전을 위해 행정의 일선에서 고생하는 이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처우 개선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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