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지난 6일 수성구청 별관에서 다육이 체험 농장 팜다원(대표 김문찬)과 ‘드림스타트 체험 프로그램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성구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 할 경우 팜다원이 체험 비용을 할인 지원 할 예정이다. 팜다원은 수성구 진밭골에 위치한 다육이 재배농장으로 치매어르신, 유아, 학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오는 10월 22일 팜다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체험 프로그램과 부모 역량강화 프로그램 진행이 예정돼 있다. 김문찬 대표는 “식물자원을 활용하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아동과 가족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가지고, 자존감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며“지속적으로 나눔에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이 다양한 체험으로 행복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 발굴을 통해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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