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각북면 지슬1리 마을은 7일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한 군의장, 군의원, 마을 주민, 노인회, 이장협의회, 새마을3단체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강태복 이장의 사회와 함께 김영배 추진위원장의 경과보고, 경로당 회장의 환영사, 내빈축사, 준공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오찬으로 진행됐다. 기존 지슬1리 경로당은 건물의 노후화와 좁은 공간, 접근성의 불리함 등으로 어르신들의 쉼터 공간으로는 제 기능을 다 하지 못해 주민들의 건의로 군비 1억원을 들여 건축 연면적 114㎡의 최신식 경로당을 신축했다. 경로당은 누구나 편하게 드나들 수 있도록 낮은 경사로를 설치했고 남녀 공간을 분리해 어르신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도 사용 가능한 화장실을 갖췄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경로당 신축으로 지슬1리 주민들에게 새로운 여가 공간과 쉼터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 행복한 청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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