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달서구 산업단지 내 노후공장 재생방안 연구회’는 지난 7일 오전 9시 30분 대회의실에서 달서구 산업단지 내 노후공장 재생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간 보고회에는 연구회 의원들뿐만 아니라 전문위원,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해 지금까지 연구회 활동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노후산업단지 내 잠재적인 휴·폐업 공장에 대한 재생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역산업 단지가 노후화 되고 있어 산업단지 내 새로운 기능과 가치부여가 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등으로 활용 가능한 휴·폐업 공장을 찾아 지역에 적합한 모델을 발굴하고, 대구시 등에 정책제안을 할 목적으로 지난 8월부터 추진됐으며,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11월에 마무리 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170여 곳의 휴·폐업 공장 중 가능성을 부여할 수 있는 몇 개의 샘플 공장으로 축소해 검토 대상의 범위를 좁혔으며 재생 가능한 방향을 현실성 있게 적용해 볼 수 있게 됐다. 또한 착수보고, 간담회, 전주 팔복예술공장을 벤치마킹하며 그동안 연구한 다양한 의견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성서산업단지 내 노후공장에 대한 현장조사를 통해 휴업 중이거나 정상적으로 생산 활동이 되지 않는 공장을 우선검토 1순위로 해 전시장, 교육연구시설, 카페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 등으로 재생하는 방향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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