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석 상주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은 12일 대구시청에서 ‘대구시 군사시설 통합 이전유치’와 관련해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강 시장은 ‘대구시 군사시설 통합 이전’과 관련 상주시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군사시설 통합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향후 군사시설 통합 이전과 관련한 부지검토 등 제반 사항에 대해 양 지자체 간 긴밀한 논의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시는 지난 8월 대구시에 군사시설 통합 이전유치 의사를 표명한 후 대구시의 긴밀한 협조 아래 이전유치 후보지 발굴과 제안서 작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왔다. 지난달 30일에는 윤영대 단장이 상주를 방문해 후보지를 둘러보고, 강 시장과 군부대 통합 이전 관련 사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대구시는 물론 이전 지자체의 지역경제까지 활성화할 수 있는 민‧군상생 복합타운 형태의 군부대 이전은 탁월한 방안이라고 생각하며, 민관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기필코 유치해 내겠다”며 “원활한 이전을 위해 최대한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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