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영주시가 공동 주최하는 ‘제6회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가 영주시 경북항공고등학교에서 12일 개막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전국단위 최초의 항공정비기능대회로 오는 1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항공정비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이 참가해 항공기술발전에 기여하는 항공정비 기술을 선보이며 정비 노하우를 교류한다. 예비 항공정비사에게는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항공정비 관련 학교와 기관 등 28개 선수단 120여명의 개인 또는 단체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대회에 앞서 경북항공고는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소속기관에서 훈련이 어려운 기자재 등의 작업방법과 경기내용을 습득할 수 있도록 3박 4일간 사전훈련의 기회를 제공했다. 성적우수자 7명은 2024년 프랑스 리옹에서 개최되는 국제기능올림픽에 참가하는 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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