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040년 구미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의견 청취를 위해 지난 14일 관계 전문가와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도시기본계획은 기존 2020년 도시기본계획의 도시공간을 재정비하고 2040년을 목표로 하는 상위계획의 수용, 급변하는 도시 여건 등에  대응하고 새로운 도시계획 패러다임을 반영했다. 또한 도시 미래상 및 계획목표, 지표설정, 생활권계획, 교통계획을 포함한 부분별 계획 등 시의 정책 여건을 고려한 종합적인 계획을 제시해 시민과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공청회는 이성근 영남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한상훈 중원대 교수, 안동준 금오공과대 교수, 한근수 대구경북연구원 위원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공청회을 통해 구미 도시미래상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첨단 미래도시 구미`로 제시하고 각종 개발여건등을 고려한 1도심, 3부도심의 공간구조 설정과 함께 강서, 강동, 북부권 3개 생활권을 개편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40년을 향한 구미시의 장기발전 구상에 시민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에 감사드리며 ‘새희망 구미시대’를 만들어가는 청사진을 마련하는데 더 많은 시민과 전문가의 지혜가 집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오는 11월 3일까지 접수된 시민의견을 충분히 검토한 후 관계 기관 협의와 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등을 거쳐 경북도 승인을 얻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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